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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회
오늘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회를 방문하였다. 남부터미널역에서 걸어서 13분인데, 적당히 걷기 좋은 거리인듯. 예전 앞 건너기 전에 소화전이 너무 귀엽다.
#예술의전당 #예전 #그림책이참좋아

예술의 전당 시그니처 중 하나인 듯 보이는 시계탑, 정각이 되면 종이 울린다. (이번에 가서 처음 알았다...) 시계는 야외 설치용 대형 시계로 시계탑의 디자인은 4면에 미국 유명 시계 제조사인 세스 토마스 'Seth Thomas'라는 글이 새겨져 있으며, 시계탑의 상단에는 링을 물고 있는 네 개의 흑사자 머리 부조상이 장식되어 있다고 하는데.. 확인 못함


서예박물관은 비타민 스테이션에서 쭉 직진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광장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우리는 유모차를 가지고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가는 길에 예술의 전당 모형이 보인다. 올라가는 길에 예전 건축가에 대해서 나오지만, 건축가 김석철(2943~2016)이 설계한 건물로 지붕디자인이 시그니처! 전통 갓 모양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당시 문화부(문화공보부) 장관이 권유했다는데...

오페라하우스 옆 음악광장을 지나갔다. 저 인조잔디가 참 애들이 뛰어놀기 좋아보이는데, 나오는 길에 보니, 인조잔디 앞까지 주차가 되어 있었던...

서예박물관앞 귀여운 판다 동상


드디어 서예박물관에 입성 ! 그러나 엄청난 인파로 종이 티켓 발매하는데까지도 20분 이상 걸린듯. 종이 티켓 발매 이후에 또 전시관에 들어가기 까지는 시간이 30분 이상 걸렸다.

황 K 작가의 그림책 『꽃에서 나온 코끼리』의 한장면, 2024 개정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왜 아들은 기억 못하지... 아마 출판사마다 다를지도...) 작가 황K는 황동규 시인의 시 〈풍장 58〉에서 영감을 받아 그림책을 창작하였다고 한다.
#황K #꽃에서나온코끼리



우리 집에도 책이 몇 권 있는 김영진 작가의 글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김영진 작가의 "엄마를 구출하라"라는 그림책을 미디어 아트로 영상으로 제작하여 상영하고 있었다. 아래는 아마도 영상을 만들기 위한 스케치 중 일부인것 같다. "글씨도 참 예쁘게 쓰시네.."
#김영진 #엄마를구출하라


최숙희 작가의 "열두달 나무아이"가 초대형 미디어 아트로 구현되어서 작품을 감상하였다. 우리 가족들이 태어난 달에 주목하여 참 재밌게 보았다. 10월에 태어난 첫째는 참나무 아이, 나는 배롱나무 아이. 집에 왔는데 마침 도서관에서 빌려온 "열두달 나무아이"가 있어서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최숙희 #열두달나무아이

집에 와서 주머니를 뒤져보니 아이들이 쓰겠다며, 나에게 준 할인권들.... 나중에 가게 되면 꼭 한번 써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인파가 몰려 기다리는게 좀 지루했지만, 동화책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볼만한 전시인것 같다.